프런티어 저널리즘 스쿨은

안녕하십니까 Frontier Journalism School(FJS)의 운영책임을 맡은 이화여대 언론학 교수 이재경입니다. 지난 7년간 100여명의 기자를 배출한 FJS가 2014년부터 새롭게 도약합니다. 프런티어 스쿨은 2014년부터 SBS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선발된 학생은 모두 전액장학 혜택을 받고, 교육과정도 크게 강화됩니다.

"우리나라와 우리 언론은 함께 일어서고, 함께 무너질것이다..우리나라의 미래를 건설할 힘은 미래 세대 기자들의 손에 놓여있다" (Pulitzer,1903) 퓰리처가 컬럼비아 대학에 저널리즘 스쿨을 설립하며 쓴 구절입니다. 컬럼비아 대학은 저널리즘 스쿨 입구에 이 구절을 새겨두고, 기자가 되려는 학생들로 하여금 언론인이 얼마나 중요한 사회적 기여를 하는 사람인지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아직 저널리즘 전문교육기관이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과는 전국에 100개가 넘지만, 대체로 이론 중심의 교과과정을 따릅니다. 그러다보니 기자,PD가 되는데 필요한 실무교육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체계적 교육이 없으니 신문사나 방송사들은 국어와 논술, 상식 등을 시험하는 공채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 언론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의 뿌리에 저널리즘 교육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늦기 전에 이 잘못된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훈련된 기자를 배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더 역량있는 저널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고,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화-SBS문화재단 Frontier Journalism School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입니다. 이화대학은 SBS문화재단 지원에 화답해 FJS에 전용 강의실과 사무실을 배졍했습니다. 이제 매우 안정적인 교육기반이 마련됐습니다.

2014년(8기)부터는 기자양성시스템에 PD교육프로그램을 더했습니다. 시사교양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여보려는 시도입니다.

FJS에서는 또 컬럼비아 저널리즘 스쿨에서 Columbia News Service나 Bronx Beat 등 매체를 운영하는 사례를 참고해 온라인 매체 'Story of Seoul(www.storyofseoul.com)'를 운영합니다. Story of Seoul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취재하는 기사를 게재해,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실험적 공간이 되려 합니다.

Frontier Journalism School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강사진과 그들의 열정입니다. 강사진 소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강사진은 모두 현직 경험이 풍부합니다. 또 새로운 저널리즘에 대한 열망도 큽니다. 이 분들은 한국저널리즘에 대한 사랑과 좋은 인재를 만나는 기쁨 때문에 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을 기자로 진출시키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스쿨에서는 언론사지원에 관한 교육에서부터 단계별 모의시험 등 현재 기자채용시스템에 대한 교육과정을 별도로 제공해 모든 학생이 원하는 직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전하십시오.

Frontier Journalism School은 기자,PD직에 관심을 가진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